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Q. [주제 하나 더] 보겠습니다. 김문수 후보 농성장에 감독관이 출동했어요? <br><br>A. 감독관의 정체, 다름 아닌 배우자 설난영 씨입니다. <br> <br>남편이 8일 째 당사에서 농성 중이라 집에 안 들어가고 있죠. <br> <br>안부 확인 차 직접 출동했습니다. <br> <br>설난영 / 김문수 후보 배우자 (오늘) <br>내가 집에 가져가야겠어 <br> <br>설난영 / 김문수 후보 배우자 (오늘) <br>전당대회 할 때는 테 있는 걸로 써요. <br> <br>설난영 / 김문수 후보 배우자 (오늘) <br>"이거 뭐지?" <br> <br>설난영 / 김문수 후보 배우자 (오늘) <br>잘 주무시고요? <br> <br>김문수 /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(오늘) <br>우리 설난영 <감독관>이 나와서… <br><br>Q. 안경테까지 하나하나 신경쓰네요. <br><br>A. 네. 대선 때 부드러운 이미지 변신 위해 무테 안경으로 바꿨죠. <br> <br>하지만 주름이 더 부각된다며 전당대회 땐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라고요. <br> <br>Q. 배우자 눈에는 작은 것도 더 크게 보이죠. <br><br>옷 매무새부터 영양제까지 신경쓰는 감독관 등장에 김 후보, 살짝 지친 표정이었습니다. <br> <br>김문수 /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(오늘) <br>들어가세요~ <br> <br>설난영 / 김문수 후보 배우자 (오늘) <br>여보 사랑해요~ <br> <br>김문수 /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(오늘) <br>좀 참으세요ㅎㅎ <br> <br>설난영 / 김문수 후보 배우자 (오늘) <br>싫어 싫어요~ <br><br>겉으론 잔소리 귀찮아하는 듯 해도, 농성장에 나타난 부인 향한 반가움이 느껴지네요. (가족의힘)<br> <br>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. <br><br>구성: 성혜란 기자, 김지숙 작가 <br>연출·편집: 정새나 PD, 박소윤 PD, 이지은 AD <br>그래픽: 김금강 디자이너<br /><br /><br />성혜란 기자 saint@ichannela.com
